전북테크노파크(TP·원장 강신재)는 다음달 4일까지 전북 14개 시·군에서 스마트공장 순회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전북TP는 스마트공장의 필요성을 인식하지 못하고 있거나 지원 사업 등에 대한 정보 부재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시·군 순회 현장 설명회를 개최한다. 스마트 공장 사업 참여를 유도해 제조기업의 생산성 향상, 품질 개선 등 기업경쟁력 강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설명회 주요 내용으로는 △스마트공장 구축 필요성 소개 △동영상 시청 △스마트공장 구축사례 성과 공유 △스마트 공장 솔루션 소개 △애로사항 해소방안 등이다.
전북TP는 수시모집을 통해 중소·중견기업 제조현장에 적합한 다양한 형태의 스마트공장 구축·고도화 및 컨설팅 등에 대한 비용을 제공한다. 스마트공장 수준별 기초 수준의 경우 최대 1억원, 중간1 수준 이상의 경우 최대 1억5000만원을 지원한다.
강신재 원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정보통신기술(ICT)을 기반으로 하는 실시간 주문 생산방식 확산으로 스마트공장 도입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스마트공장 구축과정에서 겪는 다양한 문제들을 제조현장에 맞춰 밀착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