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트디즈니컴퍼니(이하 디즈니)가 미국 외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디즈니+' 추가 출시국을 발표했지만, 한국은 포함되지 않았다.
디즈니는 19일(현지시간) 미국, 캐나다, 네덜란드, 호주, 뉴질랜드에 디즈니+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출시일은 미국, 캐나다, 네덜란드가 11월 12일이고 호주, 뉴질랜드가 11월 19일이다. 국가별 월·연 구독료도 함께 발표했다.
한국은 이름을 올리지 못했지만, 이르면 내년 출시국에 포함될 가능성도 있다.
디즈니는 “디즈니+ 출시 이후 2년 내 대부분 주요 시장에 서비스가 출시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디즈니는 디즈니+의 소비자 접점 확대를 위해 애플,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소니, 로쿠 등 다양한 사업자와 제휴했다고 설명했다.
지원 플랫폼은 아이폰·아이패드·아이팟 터치·애플tv·애플tv 앱, 안드로이드 폰·TV·구글캐스트, X박스 원, 플레이스테이션4, 로쿠 스트리밍 플레이어 등이다.
디즈니+, 국가별 월 구독료 / 자료 : 디즈니
* 연 구독료는 월 구독료 10배
박진형기자 j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