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사는 특허청과 함께 오는 30일 코엑스에서 '글로벌 무역분쟁 시대, 지식재산(IP) 보호전략'을 주제로 '특허전쟁 시즌2'를 활짝 엽니다. 세계 경제는 미-중 무역 분쟁으로 말미암아 불확실성이 최고조를 보이고 있습니다. 우리는 미-중 분쟁으로도 버거운 상황에서 일본의 주요 소재·부품 수출 규제라는 초유의 공세에 직면했습니다. 대한민국을 둘러싼 주요 축 간 분쟁의 핵심은 미래 유망 분야 산업에서 누가 기술 패권을 잡느냐의 싸움입니다. 미-중 무역 분쟁은 사실상 자국의 전략 산업 IP 보호에서 발화됐으며, 한-일 경제 전쟁 또한 차세대 반도체 및 배터리·소재분야의 원천 기술 경쟁에서 발발했다는 것이 정설입니다.
이는 현재와 미래 국가 경제를 짊어질 주요 산업 분야 IP가 경제 주권은 물론 시장 경쟁 패권에서 얼마나 중요한 영향력을 발휘하는지를 잘 말해 줍니다. 결국 IP는 국가 미래 가치를 높이는 핵심 자산이며, 기업 생사를 결정짓는 사활을 건 자산입니다.
'특허전쟁 시즌2'는 미래 국가 경쟁력 원천인 IP 가치를 재확인하는 한편 무역 분쟁 시대에 IP를 기반으로 우리 기업이 나아갈 방향을 고찰해 보고자 합니다. 반도체 소재·부품과 장비는 물론 자동차 등 핵심 산업에 대한 특허 분석을 통해 앞으로의 무역 분쟁 흐름을 예측하고, 우리 산업이 분쟁의 늪을 뛰어넘을 지렛대를 찾고자 합니다. 많은 관심 바랍니다.
◆행사 개요
○행사명:특허전쟁 2019-글로벌 무역분쟁 시대, 지식재산(IP) 보호전략
○일시:2019년 8월 30일(금) 오전 9시~오후 5시
○장소: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4층 401호
○주최:특허청·전자신문사
○주관:지식재산보호원
○규모:콘퍼런스 9개 세션, 전시부스 10부스 내외, 참관객 300여명
○참가 대상:기업 CEO, CIO, CFO, 법무팀 담당자, 특허 관련 담당자, 엔지니어, IP 분야 업무 종사자, 정부 및 연구기관 특허 관련 담당자, 연구관리 전문가, 법조계 로펌 변호사 및 변리사, 기타 특허 보유자 및 특허 출원 예정자
○참가:사전 등록 시 무료(조기 마감 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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