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트렌드 창업박람회 '스타트 위크(START WEEK) 2019'가 열린다. 1인 창업, 무인 창업, 수제맥주 창업 등 신산업 트렌드를 포괄하는 창업 박람회다.
박람회 관계자는 ”최저 임금 인상으로 인한 인건비 상승과 기존 창업 아이템의 고비용화로 예비 창업자 진입 및 기존 창업자 운영 부담이 증가됐다“며 ”동시에 소비 패턴의 변화로 '무인·점포자동화'가 확산되고, 정년 없는 개인 사업에 대한 관심이 증가해 스타트 위크 2019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스타트 위크 2019는 1인 창업, 무인 및 점포 자동화와 관련한 다양한 브랜드가 참가할 예정이며 무료 창업 강좌 등 실제 창업에 필요한 정보를 통해 신규 창업뿐만 아니라 '전환 창업'을 통한 기존 아이템의 변환, '1 점포 2 아이템'이라는 하이브리드 창업도 기대할 수 있다.
박람회는1대 다수로 진행되는 사업설명회와 더불어 예비 창업자와 가맹 본사 담당자가 1 대 1로 만나 상담하는 창업 매칭 상담회도 진행될 예정이다.
더불어 수제맥주 페스티벌도 동시에 진행한다.
스타트 위크 2019는 수원 광교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만큼 기존의 경기 북부(일산)와 서울에 집중된 창업박람회를 경기 남부로 확대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더불어 참가업체에는 경기 남부 창업 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박진형기자 j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