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테크노파크, 상반기에만 스마트공장 보급 진척률 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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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테크노파크(원장 김성인)는 올 상반기에 '2019년도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산업'을 통해 35개사에 지원 또는 지원절차를 진행, 진척률이 목표 대비 184%에 달한다고 13일 밝혔다.

스마트공장 보급〃 확산사업은 제조 현장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기업 현실에 적합한 다양한 형태의 스마트공장 도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제품설계·생산, 공정 개선 등을 위한 스마트공장 솔루션 구축과 솔루션 연동 자동화 설비 도입비용을 지원해준다.

지난 6월 말 기준으로 강원지역 35개 중소기업이 사업에 참여, 스마트공장 구축 목표수 대비 실적률 184%를 보이고 있다.

이는 올 상반기 전국 테크노파크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 진척률에서 전라남도(380%)에 이은 전국 2위 기록이다.

전국 평균은 118%다.

김성인 강원테크노파크 원장은 “스마트공장 구축기업 수가 35개사로 타 시도에 비해 수혜업체 수가 적지만 상반기 동안의 스마트공장 보급 성과는 강원도내 제조기업 경쟁력 강화의 출발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강원도 전략산업과, 강원중기청과 협력해 스마트공장 보급 확산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강원=강우성기자 kws9240@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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