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애니메이션스튜디오 '빅파이브' 지상파 전국 방영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탁용석)은 지원기업 중앙애니메이션스튜디오(대표 한태식)가 제작한 TV시리즈 애니메이션 '쉿! 내 친구는 빅파이브'가 지난 17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5시 15분 KBS2 TV를 통해 방영된다고 25일 밝혔다.

'쉿! 내 친구는 빅파이브'는 광주시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진흥원이 주관한 '2016 컴퓨터그래픽(CG)활용프로젝트 제작지원 사업' 지원으로 중앙애니메이션스튜디오가 3년간의 제작기간을 통해 완성했다.

키즈카페의 장난감들이 좌충우돌하는 이야기를 스톱모션 애니메이션 기법을 통해 생동감 있게 담아냈다. 국내 최초 4K수준의 초고해상도로 제작했으며 '캐릭터라이선싱페어 2019'의 4K 영상 상영을 통해 국내 관객들에게 첫 선을 보이기도 했다.

중앙애니메이션스튜디오는 지상파 외에도 국내 최대의 투자사이자 배급사 가운데 하나인 케이티하이텔(KTH)과 투자 및 영상판매 계약을 체결했다. 국내 IPTV 배급을 확정지었으며 해외 배급사와 배급 및 라이선싱 논의를 진행 중이다.

탁용석 원장은 “지역에서 만든 애니메이션이 지상파를 통해 잇따라 전국에 소개되고 있다”며 “우수한 콘텐츠들이 시장에 선보임으로써 흥행의 가능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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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애니메이션스튜디오가 제작한 TV시리즈 애니메이션 쉿! 내 친구는 빅파이브 포스터.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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