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큐, 아이들 시력보호 위한 모니터 'GW2480T'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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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큐가 국내 출시한 24인치 모니터 `GW2480T

글로벌 디스플레이 브랜드 벤큐(지사장 소윤석)는 24인치 평판디스플레이(FPD)에 멀티스탠드 기능을 탑재한 시력보호 모니터 'GW2480T(모델명)'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GW2480T'는 디지털 기기로 학습하는 어린이들의 자세를 바로잡고 시력을 보호하기 위해 멀티스탠드와 아이케어 기능을 보유하고 있다. 벤큐 모니터 공식 수입원 피치밸리가 판매를 맡고 있다.

초등학교 이전부터 휴대폰과 TV뿐 아니라 태블릿PC·노트북 사용이 익숙한 아이들은 디스플레이에 상당시간 노출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디스플레이의 블루라이트는 멜라토닌 생성을 감소, 수면을 방해해 학습 집중도에 영향을 줄 수 있다.

또, 디스플레이에서 발생하는 화면 깜박임은 눈에 과도한 스트레스를 줘 눈을 쉽게 피로하게 만들고 아이들이 눈을 비비거나 깜박이게 하는 행동을 유발한다. 어두운 곳에서 태블릿 PC나 노트북을 사용하는 아이들이 많은 데 주변 밝기와 화면 밝기 차이가 클수록 눈 건강을 해칠 수 있다.

'GW2480T'는 주변 밝기를 감지한 후 자동으로 모니터 밝기를 조절해주는 BI(Brightness Intelligence)테크놀로지, 모니터에서 발생하는 미세한 깜빡임을 줄이는 플리커 프리 기능과 유해한 블루라이트를 차단해주는 로우 블루라이트(Low Bluelight) 등 시력보호 기능을 탑재했다. 오랜 시간 모니터를 사용해도 눈이 편안하고 피로가 적어 학습 효과를 높일 수 있다.

컴퓨터를 사용할 때 바르지 못한 자세는 척추 측만증의 주요 원인이다. 척추 측만증은 10세부터 성장이 완료되는 시기에 흔히 나타나는데 12~16세 사이에 급속히 발전되기 때문에 이 시기의 바른 자세와 올바른 생활습관이 매우 중요하다.

척추 측만증이 발생하는 주요 이유 중 하나로 컴퓨터를 사용할 때 불편한 자세를 손꼽는다. 'GW2480T'는 화면 각도를 조절하는 틸트, 높낮이를 조절하는 엘리베이션을 모두 지원하는 멀티스탠드를 적용해 자녀 성장에 맞춰 눈과 모니터 간 최적의 거리와 각도를 유지해준다.

이상현 벤큐 마케팅팀 팀장은 “요즘 아이들은 다양한 학습을 온라인으로 수행하는 탓에 디스플레이 장비들을 멀리할 수 없다”면서 “노트북과 태블릿 PC가 아이들의 눈과 자세에 좋지 않은 영향을 주는 점을 고려해 아이들을 위한 전용 모니터 'GW2480T'를 출시했다”고 말했다.

벤큐 GW2480T는 국내 주요 온·오프라인 쇼핑몰에서 구입 가능하다. 출시 가격은 19만9000원이다. 무상 서비스 보증기간은 3년이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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