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탁용석)은 다음달 20일까지 '웹애니메이션·웹툰페스티벌(WAF)2019'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15회째인 이번 공모전은 애니메이션과 웹툰 2개 분야에서 청소년(중·고등부), 대학생, 일반인 3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개인 또는 4인 이내의 팀으로 참가할 수 있다.
출품작 주제의 제한은 없으며 애니메이션의 경우 3분 이내의 영상 파일을을 제출하면 된다. 웹툰의 경우 대학생과 일반인 부문은 60~80컷 이내 1회 분량, 청소년 부문은 20컷 내외 1회 분량의 이미지 파일로 접수하면 된다.
총 상금 규모 5200만원인 이번 공모전 출품작은 예선과 본선 심사를 거쳐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 총 25개 작품이 선정된다. 오는 9월 시상식 및 상영회가 열린다.
탁용석 원장은 “콘텐츠 산업 생태계의 활성화를 위해선 끊임없이 새로운 콘텐츠가 유입돼야 하다”며 “이번 공모전에 개성있고 창의적인 제작자들이 도전해 보다 풍성한 콘텐츠 산업 생태계 구축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