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IoT 인력양성…'제6회 ICT 스마트 디바이스톤' 개최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서문산성)은 5세대(G) 시대를 겨냥해 사물인터넷(IoT) 분야 미래인재 육성 및 취·창업 촉진에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진흥원은 지난 20~21일 이틀간 진흥원 ICT디바이스랩에서 학생과 예비창업자 등을 대상으로 스마트디바이스 분야의 우수아이디어 발굴과 제품화를 지원하는 '제6회 2019 ICT 스마트 디바이스톤'을 개최했다. 디바이스톤(Devicethon)은 디바이스 메이킹(Device ma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정해진 시간 동안 쉬지 않고 아이디어를 제품화하는 팀 단위 협업 프로젝트로, 전주시 등 디바이스랩이 구축된 전국 6개 도시에서 매년 이 행사가 열리고 있다.

IoT 기반의 스마트 디바이스 창작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된 이번 호남권 행사에서는 36명의 메이커(9팀)들이 무박 2일이라는 정해진 시간동안 아이디어 기획부터 간단한 동작이 가능한 시작품 제작, 시작품 시연·발표까지 진행했다.

그 결과 참가자 및 심사위원 평가를 통해 '거리 측정 센서를 부착하여 장애물을 감지해 자동으로 멈추는 자율제어 전동휠체어'를 개발한 FAU팀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또 '비밀번호를 직접 누르지 않아도 스마트키를 소유하고 있으면 문이 자동으로 열리는 거리암호키'를 개발한 3-iffy팀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들팀에게는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상과 함께 각각 150만원, 100만원 상당의 상품이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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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지난 20~21일 이틀간 진흥원 ICT디바이스랩에서 학생과 예비창업자 등을 대상으로 스마트디바이스 분야의 우수아이디어 발굴과 제품화를 지원하는 제6회 2019 ICT 스마트 디바이스톤을 개최했다.

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우수 인력 발굴 및 양성으로 미래먹거리산업인 IoT와 스마트디바이스 분야의 경쟁력을 키우는 것은 물론, 관련 분야의 취·창업도 촉진시킬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진흥원 ICT 디바이스 전주랩은 전북지역 스마트 디바이스 관련 중소·벤처기업과 스타트업, 예비창업자를 위해 전문 교육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컨설팅 지원, 스마트 디바이스 제작을 위한 장비 지원, 시제품 개발 환경 등을 지원하고 있다.

ICT 디바이스 전주랩은 오는 9월 8일까지 5G 기술을 활용한 총상금 6500만원 규모의 '제6회 ICT 스마트 디바이스 전국 공모전' 참가신청도 접수하고 있다.

서문산성 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전문가가 아닌 일반인도 메이커로 성장해 아이디어가 창업으로 연결될 수 있는 하나의 창업문화로 발전하고, 향후 ICT 분야 성공 창업가 육성에 앞장서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입상팀에게는 ICT 디바이스 전주랩에서 우수아이디어 제품화 지원비용, 전문멘토링 등 다양한 사후 지원도 있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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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지난 20~21일 이틀간 진흥원 ICT디바이스랩에서 학생과 예비창업자 등을 대상으로 스마트디바이스 분야의 우수아이디어 발굴과 제품화를 지원하는 제6회 2019 ICT 스마트 디바이스톤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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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지난 20~21일 이틀간 진흥원 ICT디바이스랩에서 학생과 예비창업자 등을 대상으로 스마트디바이스 분야의 우수아이디어 발굴과 제품화를 지원하는 제6회 2019 ICT 스마트 디바이스톤을 개최했다.

전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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