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 헬리오시티 상가 속속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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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오피스텔에 이어 상가 시장에서도 브랜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대형건설사의 높은 신뢰도를 바탕으로 뛰어난 설계, 상징성, 안정성 등을 보고 투자자들이 선택하고 있는 것.
 
실제로 상가 분양시장에서 브랜드 상가의 분양성적이 긍정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지난 1월 대우건설이 부천시 중동에서 분양한 ‘신중동역 랜드마크 푸르지오 시티’ 단지 내 상가시설과 GS건설이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에서 분양한 그랑시티자이 단지 내 상가인 ‘그랑시티자이 에비뉴’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에 대해 부동산 전문가는 “상가 시장에서도 높은 브랜드 인지도가 수요자들에게 신뢰를 주며 대형사가 시공하는 만큼 상품설계가 우수하기 때문에 브랜드 상가가 인기가 높다”고 전했다.
 
올해도 브랜드 상가의 인기가 뜨겁다. 삼성물산과 HDC현대산업개발, 현대건설이 컨소시엄을 이뤄 서울 송파구 가락동에 위치한 가락시영아파트를 재건축해 선보인 ‘송파 헬리오시티’는 단지내 상가를 선보인다.
 
상가가 조성되는 송파 헬리오시티는 지하 최저 10층~지상 최고 35층, 84개동, 총 9510세대 대단지 아파트다. 지난해 말 입주를 시작했으며 상업시설은 8호선 송파역과 연결될 예정이라 전했다.
 
SK 건설은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일원에서 수원 SK V1 motors 상업시설을 분양 중이다. 수원 SK V1 motors 상업시설은 7,433.87㎡ 규모로, 지상 1층 총 55개 점포로 구성될 예정이다. 상업시설 인근은 비즈니스 수요가 많은 곳이지만, 아직 대규모 상업시설이 없는 상태다. 상업시설은 스트리트 형으로 조성돼 접근성과 가시성이 뛰어나다. 수직 배열돼 고층으로 갈수록 접근성이 떨어지는 일반 상업시설과는 달리 상가들이 지상 1층으로만 조성된다. 권선로 대로변에 위치해 자연스러운 인구유입이 가능하며, 수원 상업지역인 수원역 일대와 인접해 있다.
 


온라인뉴스팀 (on-news@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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