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기업용 클라우드 서비스 '유클라우드 비즈'를 통해 SaaS(Software as a Service)형 피싱 피해 모의 훈련 서비스 '피싱넷 (phishingNet)'을 다음달 1일 출시한다.
피싱은 개인 비밀번호, 금융정보 등 중요한 개인정보를 부당하게 얻으려는 공격 시도다.
피싱넷은 악성 메일 발송, 결과 분석, 사후 교육까지 전 과정을 자동화했다. 보안 책임자는 모의 훈련 진행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보안 담당자는 KT 자체 개발 교육 시스템을 통해 자사 임직원에게 보안 교육도 진행할 수 있다. KT 보안 전문 인력이 최신 해킹 트렌드를 반영한 기업 맞춤형 모의 훈련 컨설팅도 지원한다.
피싱넷은 KT 유클라우드 비즈 사이트에서 신청할 수 있다. 요금은 모의 훈련 메일 발송 건 별 계산된다. 출시를 기념해 7월 한달 간 신청 고객에게 무료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주성 KT 클라우드사업담당 상무는 “다양한 보안 솔루션 상품을 출시하고 기업의 보안인식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진형기자 ji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