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멤버스(대표 강승하)는 26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2019 국가서비스대상'에서 엘페이(L.pay)와 엘팟(L.pot)이 각각 페이먼트서비스, 맞춤형쿠폰서비스 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국가서비스대상은 산업정책연구원(IPS)에서 한 해 동안 소비자에게 많이 선택받은 서비스를 선정하는 상이다. 페이먼트서비스 부문 대상을 수상한 엘페이는 온·오프라인 가맹점 10만여개를 보유한 생활밀착형 간편결제 서비스다. 맞춤형쿠폰서비스부문 대상인 롯데멤버스 엘팟은 지오펜싱(위치기반서비스), 가상비콘(근거리무선통신) 등을 기반으로 실시간 이벤트 정보 및 모바일 쿠폰을 제공하는 형태다.
조민상 롯데멤버스 플랫폼부문장은 “그동안 음파결제 등 최신 기술을 빠르게 적용하고, 소상공인을 위한 수수료 무료 QR결제 서비스를 오픈하는 등 고객에게 더 큰 가치를 제공하고자 노력했다”면서 “국내 톱3 간편결제 서비스로 도약하기 위해 연내 엘페이 회원 수를 1000만명까지 늘릴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