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행장 이대훈)은 20일 충북 충주시에 위치한 서림사과농원(대표 강남준)에서 이벤트 당첨고객 60여명을 초청해 사과나무를 1년간 분양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사과나무 분양 이벤트는 농협은행이 지난해부터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펼치고 있는 '농가소득 올라올라 캠페인' 일환으로 지난 5월 한 달간 농협은행 공식 SNS에서 진행됐다. 당첨된 고객 400여명에게는 충북 충주, 전북 장수, 경북 청송에 자신과 가족, 친구, 연인 이름으로 된 사과나무가 1년 간 분양되고 과수원에서 전문가가 키워준 사과를 직접 수확하면 된다.
이대훈 농협은행장은 “충주시를 비롯한 지자체와 협력해 농촌일손돕기, 팜스테이관광 확대, 우리 농산물 홍보와 소비촉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길재식 금융산업 전문기자 osolgil@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