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보장정보원(원장 임희택)은 전국 6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장애인활동지원 추가지원 사업 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장애인활동지원 추가지원 사업 시군구 확대와 복지전달체계 변동에 따른 정보시스템 개선사항 공유, 의견 수렴을 위해 마련됐다. 장애인활동지원 추가지원 사업은 기존 국고지원 사업 이외 지자체가 추가로 비용을 지원해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중증장애인 자립과 복지증진을 돕는다. 현재 전국 17개 시도와 52개 시군구가 추가지원 사업에 참여한다. 중증장애인 약 4만명에게 장애인활동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최명경 사회보장정보원 정보이사는 “그동안 수기로 처리하던 대상자 관리를, 자동화 등 지자체 업무협조로 많은 성과가 있었다”면서 “이번 워크숍으로 많은 중증장애인이 활동 지원 서비스를 받아 사회적 가치 구현에 앞장설 것을 바란다”고 말했다.
정용철 의료/바이오 전문기자 jungy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