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스플레이연구조합 및 산업협회는 오는 21일 '2019 디스플레이 테크살롱(Display TechSalon)'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내 디스플레이 기업의 차세대 융·복합 디스플레이 기술 방향에 대한 이해와 역량 강화를 목표로 연다.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등 최신 기술을 공유·논의할 수 있는 자리다.
올해 행사에서는 차세대 융·복합 디스플레이 산업 현황을 공유하고 플렉시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장비·소재 기술 이슈를 논의한다. 각 분야 전문가들이 나서 산업 전망과 기술 현황을 공유한다.
IHS마킷 강민수 수석이 중소형과 대형 OLED 디스플레이 글로벌 시장 동향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전자부품연구원 이정노 수석은 OLED와 마이크로LED, QLED가 적용된 디스플레이를 비교하면서 차세대 융복합 디스플레이 산업을 전망한다. 자동차부품연구원 오미혜 책임은 디지털 콕핏 등 차량용 디스플레이 산업 동향을 공유한다.
플렉시블 OLED용 투명폴리이미드(CPI) 상업화 동향은 코오롱인더스트리 강충석 상무가, LTPO(저온 폴리 옥사이드) 기술 개요와 응용은 건국대 박기찬 교수가 각각 강연자로 나선다.
배옥진 디스플레이 전문기자 with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