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은 17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서 산림모니터링용 농림위성 개발을 위한 첫 번째 전문가 포럼을 열었다.
이날 포럼은 농림위성 탑재체 설계 진행에 따라 산림 분야 위성 활용, 가칭 국가산림위성센터 설립·운영 등에 대한 공감대를 마련하기 위한 자리다.
행사에는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항우연,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국토지리정보원, 대한원격탐사학회, 고려대, 경북대, 지오스토리 등의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 주제는 4호 농림위성을 비롯한 차세대 중형위성 개발사업, 국가산림위성센터 운영 필요성과 기본계획, 국토위성센터 기본계획 수립과 건립사례 등이었다.
산림청은 연말까지 총 5회에 걸쳐 농림위성 관련 포럼을 열 계획이다.
대전=양승민기자 sm104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