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총장직무대리 홍성금) 소프트웨어(SW) 융합교육원(원장 정일용)은 '2019년 남구청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코딩교실'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찾아가는 코딩교실'은 2019년 4월부터 7월까지 광주시 남구 소재 초등학교 5~6학년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첫 번째 교육은 불로초 6학년 7개 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찾아가는 코딩교실'은 '로봇과 함께하는 SW코딩체험'이란 주제로 지무로봇, 오조봇 등 로봇과 함께 블록코딩언어를 보다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SW교육체험기회를 제공한다.
교육은 SW융합교육원 교수진과 이동근, 오지윤, 최윤영, 박민주, 한지원, 이민우 등 조선대·한전KDN·전라남도교육청이 진행한 전국 최초 산학관 프로젝트인 SW교육강사양성과정에서 배출된 SW교육의 경험이 풍부한 우수한 강사진이 참여한다.
조영주 조선대 SW융합교육원 담당교수는 “4차산업혁명시대에 소프트웨어가 선택이 아닌 필수조건이 됐다”며 “올해부터 초등학교 SW교육 의무화에 따라 학생들이 학교에서 앞으로 접하게 될 SW교육을 미리 체험 해봄으로써 소프트웨어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미래진로탐색에 도움이 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남구청 관계자는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창의력, 논리력 사고력, 문제해결능력을 향상시켜 4차 산업혁명시대에 창의적인 인재육성을 위하여 추진하는 사업”이라며 “학생들이 찾아가는 코딩교실을 통하여 소프트웨어를 이해하는데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심재홍 SW융합교육원 교수(가치확산센터장)는 “불로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월산초, 제석초, 무학초, 방림초, 유안초등 남구소재 22개 초등학교 학생들이 이번 특강을 통하여 소프트웨어 교육에 대한 인식이 어려운 소프트웨어가 아닌 즐거운 소프트웨어란 인식으로 바뀌길 바란다”고 밝혔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