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무용의날 기념식이 29일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열린다.
세계무용연맹 한국본부(회장 김긍수)는 2019 세계무용의 날 기념식 총회를 신라호텔 영빈관 에머랄드 룸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9 세계무용의 날 행사는 강수진 국립발레단 예술감독의 '세계무용의 날 선포식'을 시작으로 이집트 무용수이자 안무가 카리마 만소우의 '세계무용의 날 메시지 선포', 특별상 시상식, 평창동계올림픽 개폐막식 이병우 예술감독의 스페셜 뮤직 퍼포먼스 등 순으로 진행된다.
28일k에는 사전공연으로 '2019 세계춤의 날 기념 댄스 브링 피플 투게더(Dance Bring People Together)' 라인댄스를 플래시몹곡 아리랑 등 15개 곡으로 광화문 세종대로에서 공연했다. 또 국립발레단은 잠자는 숲속의 미녀 정기공연을 .27일부터 28일까지 예술의 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가졌다. 29일 DMZ 도라전망대 포럼에서는 '평화와 통일의 춤으로 사회혁신'이라는 주제로 포럼과 함께 평화의 춤, 땅굴체험 등을 진행했다.
'세계 무용의 날'은 1982 년 모던발레의 창시자 장 조르쥬 노베르의 출생일에 맞춰 4 월 29 일로 지정됐다. 세계 무용의 날 행사는 2017년 중국, 2018년 쿠바에서 개최됐다. 매번 새로운 주제로 각국의 특성에 맞게 진행된다. 김긍수 세계무용연맹 한국본부 회장은 2019년 올해는 '자연과 인간이 함께하는 생태 평화의 춤'이란 주제를 통해 지구촌에 평화의 메시지를 전달한다고 말했다.
이경민 산업정책(세종)전문 기자 k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