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기술(ICT)명품인재양성' 사업 교육·연구성과가 공유된다. ICT분야 '창의'와 '융합' 주제로 개최하는 '창의ICT융합인재포럼'에서는 대학 새 교육과정과 연구방향을 제시한다.
세부행사로 미래를 선도할 창의적인 인재양성 방향 제시를 위한 전문가 기조강연이 마련된다. 코엑스 전시장에 미국의 테드(TED) 강연처럼 개방형 공간을 구성해 청중과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ICT명품인재 양성 교육·연구 성과에 대한 학생·교수의 창의연구 25개 프로젝트 수행성과를 전시한다. 포항공대·한국뉴욕주립대가 △미래IT융합연구원 창의ICT융합을 전시하고 자율주행자전거 등 주요성과를 전시하는 '미래교육관' △나노 반도체 센서, 초박막 플렉시블 회로 등 미래IT융합연구원 성과 중 시각적으로 우수한 내용을 전시하는 '창의연구관' △광초음파 말초혈관 진단, 실리콘 나노기술 기반 열전소자·태양전지 기술 등 미래IT융합연구원의 창업·연구성과를 전시하는 '혁신창업관'을 구성한다.
연세대는 글로벌융합기술원 창의ICT융합 교육성과와 컴퓨팅시스템, 스마트리빙랩, 인공지능(AI),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등 창의연구 성과물을 전시한다.
전시관별로 학생 창의연구 성과를 평가한다. ICT명품 후원기업 관계자와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우수과제를 선정하고 시상한다. 지금까지 창의 ICT융합 교육현황과 연구성과 공유를 위해 전시부스별 학생 창의·연구 성과도 발표했다.
심사위원으로는 이승엽 삼성전자 박사, 배일 SK텔레콤 매니저, 박태미 포스코 과장, 홍윤국 글로벌브릿지 대표가 참여한다. 연세대와 포항공대 교차평가, 일반관람객 설문조사 결과를 종합 반영한다.
이외에 ITRC 창의연구 성과 중 동영상·시연 등 가시 성과물을 보여주는 대표연구와 창업사례를 보여준다. 혁신창업·미래교육 분야 전문가 강연과 창의적 사고·인문학과 ICT융합·융합공학의 구현 등 창의력 향상 교육방법 확산을 위한 창의·융합 교육 심포지엄도 개최한다.
변상근기자 sgby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