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보안 산업 이끌 '차세대 보안리더(BoB)' 인증식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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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와 한국정보기술연구원(원장 유준상, KITRI)이 제7기 '차세대 보안리더'(BoB) 양성 프로그램 인증식을 개최했다. BoB 양성 프로그램은 분야별 최고 보안전문가로 구성된 멘토 중심으로 도제식 교육과 프로젝트 수행 등으로 정보보호 분야를 선도할 청년 핵심인재를 양성한다.

인증식에서는 제7기 BoB 158명에 대한 수료증 수여와 함께 최우수 인재 10명(Best10), 최우수 프로젝트 팀(그랑프리)을 선정했다. 9개월간 교육에서 최고 성적을 거둔 최우수 인재 10명에게 과기정통부 장관 명의 'Best10 인증서'를 수여했다.

최우수 프로젝트 팀으로 'Blackicelab' 팀을 선정했다. 프로젝트 고도화·사업화 등을 지속 지원예정이다. 'Blackicelab' 팀은 악성코드와 정상코드 샘플 고유 식별 정보를 기준으로 유사도를 분석하고 머신러닝 기술을 활용해 보안위협을 판별하는 보안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제8기 BoB 교육생은 5월부터 모집을 시작해 필기시험, 면접 등 제7기 BoB 교육생보다 40명 증가한 200명을 최종 선발한다. 7월 제8기 BoB 발대식을 개최한다.


정영일기자 jung0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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