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애플리케이션 보안 전문기업 트리니티소프트(대표 김진수)는 포항 한동대학교에 소스코드 보안약점 진단솔루션 '코드레이엑스지프로(CODE-RAY XG pro)'를 무상 기증했다.
20일 한동대학교에서 김진수 트리니티소프트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과 장순흥 한동대 총장, 전산전자공학부 교수진이 참석한 가운데 솔루션 기증식이 진행됐다.
코드레이엑스지프로는 기존 장비일체형 '코드레이엑스지'의 소프트웨어(SW) 버전으로 전산전자공학부 및 전산원 학생 웹 보안 교육실습을 위해 6000만원 상당이 무상 공급된다.
코드레이엑스지프로는 소스코드 보안약점을 SW 개발 완료 전에 미리 찾아내 취약성을 보완하도록 돕는 시큐어코딩 도구다. 가상 컴파일로 처리되는 소스코드 분석 방식으로 탐지정확도가 높고 국내외 최신 컴플라이언스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다.
김진수 트리니티소프트 대표는 “전문인재 양성에 작은 밑거름이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업계와 학계가 상호 협력해 정보보안 다음세대를 지속 준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트리니티소프트와 한동대학교는 2015년 가족회사 협약을 맺고 학부생 인턴 채용, 기술특강, 전산전자공학부 출신 교수 시큐어코딩 기술자문위원 위촉 등 산학협력을 활발히 진행했다.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