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사장직무대행 정인수)은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한 '철도상생플랫폼'을 확대 개편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플랫폼은 중소기업이 철도기술 시장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지난해 선보인 기술지원 포털이다.
우수 기술을 가진 중소기업은 언제든지 철도상생플랫폼을 통해 신기술·신제품·신공법 등 과제를 제안할 수 있고 진행 상태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중소기업이 기술개발에 성공하면 코레일과 수의계약을 체결할 수 있고 역량강화 교육과 금융 지원과 컨설팅 등도 제공한다.
이번 철도상생플랫폼 개편으로 기술개발 제안뿐 아니라 코레일의 다양한 동반성장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종합지원 창구로 활용한다.
홈페이지를 통해 기술제안과 공모, 기술개발품 홍보, 구매상담회 참여 신청, 철도안전용품 소개·신청, 금융·경영지원 컨설팅 정보, 동반성장 뉴스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정인수 코레일 사장직무대행은 “중소기업과의 동반 성장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뿐 아니라 유기적인 협업으로 우수 기술 개발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대전=양승민기자 sm104y@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