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콘텐츠코리아랩, 남도 문화 기획 프로그램 '런웨이 콘서트' 성료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직무대행 김명원) 전남콘텐츠코리아랩이 주관한 남도 문화 기획 프로그램 '런웨이 콘서트'가 총 6회에 걸쳐 전남에 관심 있는 작가와 창작자 1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최근 성료했다.

'런웨이 콘서트'는 문화·예술·관광 등 전남 비교우위 자원에 대한 인문학 강연과 문화유산 답사, 멘토링 활동 등을 통해 지역 특화 콘텐츠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이와 관련한 콘텐츠 창의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해 12월부터 2월까지 3개월간 진행됐다.

인문학 강연에는 '대통령의 글쓰기' 저자 강원국 작가가 '마음을 움직이는 글쓰기'를 주제로 강연했다. 총 3회에 걸쳐 1박 2일간 순천 아랫장과 선암·송광사, 해남 고산 윤선도 유적지·우수영 관광지 일대 문화자원 답사 및 스토리텔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참가자 안현영(순천·28)씨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무심코 지나쳤던 것들에 대한 역사와 의미에 대해 알게 됨으로써 지역 문화자원을 콘텐츠화 하는 것에 대해 더욱 흥미를 가지게 됐다”며 “앞으로 이런 프로그램이 지속 운영돼 지역 문화자원이 다양한 창작자들 손에서 새로운 콘텐츠로 재탄생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콘텐츠코리아랩은 지역 특화자원인 문화, 예술 관광 기반 콘텐츠 창작자 양성을 위해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각종 장비와 시설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창작공간으로 지난해 12월 순천 아랫장에 개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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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콘텐츠코리아랩이 주관한 남도 문화 기획 프로그램 런웨이 콘서트가 총 6회에 걸쳐 전남에 관심 있는 작가와 창작자 1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최근 성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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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콘텐츠코리아랩이 주관한 남도 문화 기획 프로그램 런웨이 콘서트가 총 6회에 걸쳐 전남에 관심 있는 작가와 창작자 1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최근 성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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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콘텐츠코리아랩이 주관한 남도 문화 기획 프로그램 런웨이 콘서트가 총 6회에 걸쳐 전남에 관심 있는 작가와 창작자 1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최근 성료했다.

무안=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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