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카로, 150억원 규모 신공장 건설 계약

12월 완공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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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카로 신공장 조감도 (자료=메카로)

반도체 장비부품·화학소재 기업 메카로(대표 이재정)는 평택 신공장 건설을 위한 시공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신공장에는 150억원을 투자한다. 지하 1층 지상4층 규모로 이달 착공해 오는 12월 완공할 예정이다. 신공장을 완공하면 기존 평택 공장에서 생산하는 히터블록과 개발 중인 신제품을 신공장에서 생산할 계획이다.

히터블록은 반도체 기판인 실리콘 웨이퍼에 열에너지를 균일하게 공급하는 기능성 핵심 부품이다. 반도체 팹 증가에 따라 수요가 지속 증가하고 있다.

이재정 메카로 대표는 “음성 화학공장 증설에 이어 평택 신공장 신축으로 회사는 한층 더 높은 경쟁력을 갖추게 됐다”며 “향후 매출처 다변화와 신규사업으로 성장성을 확보하고 실적 향상에도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해령기자 ka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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