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O 서밋 2019' 게임 체인저 기술, AI·빅데이터·클라우드 집중 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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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은 21일 삼성동 인터콘티넨탈 서울코엑스에서 개최하는 'CIO 서밋 2019'에서 게임 체인저 기술로 주목받는 기술과 보안기술을 집중 조명한다. 지난 10월 미국 올랜드에서 열린 가트너 심포지움에서 게임 체인저 기술로 참석자 중 40%가 인공지능(AI)을 23%는 데이터 해석을, 12%는 클라우드라고 답했다. 이 중 최고 게임 체인저인 AI 도입분야로 보안, 프로세스 최적화, 챗봇 그리고 시장세분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CIO서밋 데이터 파트에서 박승규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수석은 모든 회사의 가장 중요한 자산이 될 데이터가치 향상을 위한 데이터센터 방향과 현대화 전략을 소개한다. 보안파트에서는 김현준 탈레스이시큐리티 이사가 '귀사의 데이터 보안 규제에 대비하고 계십니까?'를 주제로 기업이 클라우드, 온프레미스,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에 존재하는 데이터를 보호하고 개인정보보호법이나 GDPR 등 새로운 규제를 경제적이면서도 효율적으로 준수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이후 트랙을 인텔리전스(인공지능), 애널리틱스(데이터 해석), 커넥티비티(클라우드)로 나눠, 게임 체인저 기술을 집중 소개한다.

인텔리전스 트랙에선 다크트레이스코리아, 젠데스크, 유니포인트, 웰컴저축은행이 발표한다. 다크트레이스코리아 윤용관 차장은 인공지능 기반으로 설계한 다크트레이스의 사이버면역시스템을, 젠데스크 김지현 대표는 고객 패러다임 변환과 디지털 격변 시대에서 비즈니스를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해 필요한 옴니채널 전략과 국내·외 성공사례를 소개한다.

또한 유니포인트 하정훈 이사는 지난 해 많은 관심을 보인 로보틱 프로세스 자동화(RPA)에 대한 소개와 적용사례를 발표한다. 이어 웰컴저축은행 권영관 이사가 인공지능 적용사례에 대한 경험담을 소개한다.

데이터 해석 트랙에선 유니마인드, 맥아피, 마드라스체크, 세리정보기술이 발표한다. 최종천 유니마인드 부사장은 와이파이 데이터를 이용한 고객의 행동분석과 예측, 오프라인 매장 운영의 혁신 방안을 소개한다. 이학준 마드라스체크 대표는 협업툴을 통해 임직원 및 협력사를 모두 만족시키는 방안을 발표한다. 김영기 맥아피 팀장은 클라우드접근보안중개(CASB)를 소개하고 클라우드 데이터 보안을 위한 활용법을 소개한다. 그리고 서성춘 세리정보기술 이사는 제조업 K사 사례를 들어 사람 개입을 최소화하고 과오탐을 방지, 효과적인 정보보안 모니터링 분석을 해낼 수 있는 환경 구축방안을 설명한다.

마지막으로 클라우드 트랙에선 아카마이 테크놀로지스 코리아, 베스핀글로벌, 알리바바 클라우드, 한국정보화진흥원이 발표한다. 아카마이 테크놀로지스 코리아 강상진 상무는 새롭게 클라우드를 도입하는 국내 금융권·공공기관을 비롯한 업계 클라우드와 보안 담당자를 위한 베스트 프랙티스를 공유한다.

베스핀글로벌 김성수 CTO는 멀티 클라우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운영에 필요한 기술과 클라우드 거버넌스 운영 전략에 대한 필요성을 설명한다. 특히, 전통적 IT 환경에서 클라우드 환경으로 전환 시 최적 클라우드 거버넌스 수립 방안을 제시한다. 한국정보화진흥원 윤정희 수석연구원이 공공부문 클라우드 활용 사례를 소개 한다.

마지막으로 이경상 KAIST 교수는 '물류, 금융, 공공의 디지털라이제이션 2019'를 주제로 CIO서밋 2019 발표 전체를 정리하고 각 산업에서 디지털화에 따른 영향과 준비사항에 대한 통찰력을 제시한다.

행사장 로비에는 발표장에서 미처 보여주지 못한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상담하는 부스를 마련한다. 부스 참가기업은 시만텍코리아, 젠데스크, 굿모닝아이텍, 알리바바 클라우드(메가존), 베스핀글로벌, 마드라스체크, 탈레스이시큐리티, 한국IBM, 맥아피(유클릭), 다크트레이스코리아, 리미니스트리트, 포어스카우트, 에스피에이치,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파수닷컴, 유니포인트 등 16개 기업이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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