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POS(판매시점관리시스템)솔루션 선두기업인 오케이포스(이하 OKPOS)는 배달전문 App 요기요와 배달통을 운영하고 있는 (유)딜리버리히어로와 서비스 제휴계약을 맺고 OKPOS POS솔루션에서 간편하게 배달주문을 받을 수 있는 배달주문 중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OKPOS의 ‘배달주문 중계서비스’란 전화, 배달앱, 웹 등 다양한 형태의 배달 및 주문에 대해서 OKPOS POS 솔루션 내에 가맹점주가 간단한 동작으로 배달주문 접수와 예약, 배달 대행 요청을 한번에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말한다.
이번 계약으로 해당 솔루션을 이용하는 전국 11만여개의 가맹점들은 요기요·배달통 서비스를 기존의 솔루션 내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그 동안 가맹점주들이 복잡 하게 이용 중이던 배달주문 접수 및 배달대행업체 요청의 과정이 편리하게 개선되어 이용 할 수 있게 됐다. 상반기내에는 프랜차이즈 대상으로만 서비스가 가능하며 하반기에는 일반 매장에서도 이용할 수 있게끔 진행 중이다.
배달시장이 증가함에 따라 매장에선 온라인 고객관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금번 제휴 서비스로 인해서 가맹점주 입장에선 다양한 부분에서 효율성 증대 및 경쟁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첫째, POS화면내에서 배달주문 접수와 관련된 모든 처리를 할 수 있고, 둘째, 요기요·배달통 매출을 포함한 매장에 대한 통합 매출관리가 가능하다. 마지막으로, 상품정보에 대해서 일원화 관리 및 실시간 연동을 통한 매장운영의 자율성이 보장될 것으로 보인다.
OKPOS 관계자는 “이번 (유)딜리버리히어로와 함께 제공하는 제휴 서비스를 통해 가맹점주 분들께 간편하게 배달주문 접수를 통하여 고객들과 편리하게 소통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으며, 제휴 서비스를 통하여 매장의 시장경쟁력이 확대되고 매출상승에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며, 가맹점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이스그룹의 일원인 OKPOS는 POS 하드웨어 와 결제단말기를 국내 및 해외에 판매 하고 있으며 국내 POS솔루션을 공급하는 명실공히 국내 1위 사업자이다. 고객 요구사항을 반영한 POS 솔루션을 외식·의류·사우나·전문점 등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 전국 11만개 이상의 매장에서 영업관리솔루션을 운영 중이다. 지난해 매출 650억원을 달성하여 국내 POS산업 선두기업으로 평가 받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은희 기자 (keh@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