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업지원네트워크(대표 하상용)는 광주시 서구청(구청장 서대석)과 최근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추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사업명:청춘발산 창업날개, 내 꿈을 펼쳐라)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한다. 창업아이템을 갖고 있는 예비창업자를 발굴해 △창업교육 △멘토링 △시제품 제작 △사업화 등의 일련의 과정을 지원한다.
이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사)창업지원네트워크는 그동안 지역내 창업 붐 조성 및 성공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실전창업스쿨, 창업포럼, 전국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를 주관해왔다. 광주지역에서 두번째로 중소벤처기업부 인증 액셀러레이터로 선정되기도 했다.
하상용 대표는 “예비 창업자를 위해 시제품 제작과 전문 멘토링을 통해 추가 창업 자금 연계 및 판로확보 등 다양하게 지원하겠다”면서 “최고의 성공창업 프로그램을 만들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서대석 서구청장은 “우수한 창업자들이 서구와 함께 성공 창업의 발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사)창업지원네트워크는 사업화자금을 포함해 팀별 1500만원을 지원한다. 오는 15일까지 예비청년창업자를 모집해 그중 15팀 22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