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인터넷의사중계...9일부터 HD급 고화질 서비스 시작

국회 인터넷의사중계가 9일 HD(High Definition)급 고화질 서비스를 시작한다.

국회사무처(사무총장 유인태)는 국회 본회의 및 위원회 의정활동을 영상으로 제공하는 인터넷의사중계를 HD급 고화질 서비스로 전환한다고 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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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자는 인터넷의사중계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서 생중계, 다시보기, 기자회견 영상을 고화질로 시청할 수 있다.

이전 인터넷의사중계 서비스는 저화질(426×240)로 제공됐다. 화면 확대 시 본회의 전자투표 결과와 위원회 회의장에서 제시되는 시청각 자료화면 확인에 어려움이 있었다.

HD급(1280×720) 고화질 영상은 기존 영상보다 화질이 9배 증가했다. 이용자가 체감하는 영상의 품질 향상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안영국 정치 기자 a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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