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T직업전문학교가 사이버보안학과 관련 전공과정 재학생에게 포트폴리오 제작, 실습실 개방 등 취업중심 실기위주 교육지원을 확대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한국IT직업전문학교 정보보안계열에는 컴퓨터보안학과, 해킹바이러스학과, 사이버경찰학과, 융합보안학과로 세부 전공과정이 운영 중이다. 전공수업과 함께 방학 중에는 심화학기, 전공별 융합 프로젝트 등 과정으로 학생 실력향상에 집중하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보안은 프로그래밍 기술 기반이지만 전문성이 강해 전공 관련 충분한 교육과 포트폴리오 제작이 취업에 있어 필수”라면서 “입학 때부터 담당교수와 진로상담을 하고 포트폴리오 제작을 위한 실습실 개방 등 교육지원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학생은 재학기간 중 새로운 보안솔루션 개발과정에 참여하고 포트폴리오를 제작해 취업에 활용하고 있다”면서 “국내 보안업계 대기업인 'SK인포섹'에 취업을 하거나 '싸이버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성과가 이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국IT직업전문학교는 오는 29일부터 시작되는 4년제 대학 2019학년도 정시모집이 기간에도 면접전형으로 신입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학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준희기자 jh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