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 세계 최고 권위 AI경진대회서 글로벌 4위 입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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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가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인공지능(AI)학회 '인공신경망 학회(NeurIPS)' 주최 AI 경진대회에서 톱5에 진입했다.

LG CNS는 NeurIPS AI 경진대회 중 '이미지 인식 AI 대회'에서 미국 카네기멜론대(1위), 중국 칭화대(2위), 캐나다 몬트리올 고등기술대(3위)에 이어 4위에 올랐다. 톱5 수상팀 가운데 기업은 LG CNS가 유일하다.

올해 대회는 총 340개 팀이 참가했다. 경진대회는 AI 이미지 분석 시 취약점을 공략해 상대팀을 공격하는 공격진과 취약점을 방어하는 수비진으로 나누어 진행했다. LG CNS는 수비진 측으로 참가했다.

공격진은 인물, 동물, 각종 사물 등 사진에 다양한 유형 노이즈를 삽입한다. 수비진은 정확한 AI 알고리즘을 만들어 얼마나 이미지를 잘 판별하는지를 평가받는다. LG CNS는 이미지 판독을 방해하는 다양한 현상을 분석한다. 딥러닝 기술을 이용해 우수한 AI 이미지 분석 기술을 보유했다.

LG CNS는 최근 한국소프트웨어종합학술대회에서 AI 이미지 분석 기술을 발표해 우수논문상을 받은 바 있다.

LG CNS 관계자는 “LG CNS AI 이미지 분석 기술이 세계적으로 우수하다는 것을 입증했다”면서 “AI 기술 기반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이 본격화되면서 이미지 분석 AI 기술 관심이 증가, 자율주행차 사고 방지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지선 SW 전문기자 riv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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