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대한민국 SW품질대상]최용호 틸론 대표 "외산 대항마 '디스테이션', 국산SW 롤모델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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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호 틸론 대표는 “디스테이션은 17년간 틸론의 모든 연구개발(R&D)역량을 집중해 개발한 솔루션”이라면서 “기술 품질만으로 평가한 이번 수상이 국내 소프트웨어(SW) 종사자에게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가상화 솔루션은 글로벌 기업이 주도하는 분야다. 국산 기술력으로 제품을 개발하기 쉽지 않다. 시장에서 인정받기는 더 어렵다. 최 대표는 “TTA에서 '가상화 제품(VDI/DaaS)'으로는 유일하게 기술평가를 통과했다”면서 “글로벌 업체와 경쟁을 통해 소프트웨어 품질 우수성과 안정성을 수차례 인정받았다”고 말했다.

틸론은 디스테이션 가상화 원천 기술을 기반으로 최근 어플라이언스(HW+SW)와 블록체인 기술·제품 등 3개 사업 축을 정립 중이다. 최 대표는 “제2의 PC혁명이라 불리는 데스크톱 가상화 기술은 5세대 이동통신 상용화와 4차 산업혁명 이슈에 맞물려 활용 범위가 확대된다”면서 “다른 산업 분야와 융·복합으로 신규 사업을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글로벌 시장 공략도 강화한다. 최 대표는 “가상화 기술은 글로벌 정보통신기술(ICT) 미래 시장 재편을 가능하게 할 혁신적 기술”이라면서 “국내 클라우드 생태계 구축에 앞장서는 동시에 해외 진출로 한국 SW기술을 널리 알리는 롤모델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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