틸론(대표이사 최백준, 최용호) '디스테이션(Dstation)'은 국내 기술로 개발된 망 분리용 가상 데스크톱 인프라 솔루션이다. 단위 서버에서 구동 가능한 가상 데스크톱 수를 증가시킨다. 가상 데스크톱에서 실행되는 멀티미디어, 프로그램 화면에 지연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가상화 원천 기술이 포함됐다. 효과적인 가상 데스크톱 구성이 가능하다. 다양한 요구사항을 수용하는 체계적 보안 정책으로 1만명 이상 대규모 레퍼런스를 보유했다. 기관, 기업, 개인을 대상으로 가상 데스크톱을 서비스한다.
사용자 편의를 위한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보안성과 기기 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자체 개발한 프로토콜(Protocol)을 적용했다. 고해상도 그래픽과 멀티미디어 원활한 실행이 가능하다.
가상 데스크톱에 직접 접속하지 않아도 사용자가 원하는 응용 프로그램을 선택해 바로 실행하는 가상화 기능 아쿠디(ACUDi)를 지원한다. 로컬 PC와 가상 데스크톱을 번갈아 띄우지 않아도 된다. 하나의 바탕화면에서 가상화 애플리케이션(앱)과 로컬 PC 앱을 선택해 쉽게 사용한다.
사용자는 보안사고 원천 차단이 가능하다. 업무 데이터 중앙 관리로 해킹과 단말기 고장, 도난 등의 자료 손실 위험이 적다. 클립보드 제어 등 기업별 상황에 맞는 보안 정책 설정이 가능해 자료 유출을 방지한다.
개인 사용자를 위한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사용자는 엘클라우드에서 월 단위로 필요한 만큼 개인용 가상 데스크톱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별도 시스템 구입 또는 설치 없이 인터넷만 연결되면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해외 사용자를 위해 일문, 영문 등 다국어 서비스도 지원한다.
자체 개발한 기술로 특허 24건과 23개 저작권 등록증을 보유했다. 국내 최초 서버 기반 가상화 분야 CC인증과 국가 소프트웨어(SW) 품질인증 GS(Good Software) 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주관 가상화 SW 부문 품질성능평가시험(BMT)에 통과했다.
김지선 SW 전문기자 riv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