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정원, 과기정통부 NTIS 데이터 품질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원장 최철안)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018년도 국가과학기술지식정보서비스(NTIS) 데이터 품질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데이터 품질평가는 올해 기준 19조7000억원에 이르는 정부R&D예산의 범부처 정보 공유·활용, 국민개방을 위한 NTIS 제공 데이터 표준 준수 상태를 측정하는 것이다.

기정원은 데이터 연계 상태에 대한 정량평가와 품질향상 노력에 대한 정성평가에서 모두 만점을 받아 과기정통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특히 연간 약 1조원 규모의 중소벤처기업부 R&D지원 사업 관련 데이터를 관리하고 있으며, 우수 품질의 데이터 제공을 위해 전담 품질관리팀도 운영하고 있다.

또 업무과정에서 발생하는 휴먼에러를 방지하기 위해 상시점검을 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철안 기정원장은 “정부 R&D예산의 투자효율성과 연구생산성 향상을 위해 많은 이해관계자가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품질제고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양승민기자 sm104y@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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