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콘텐츠진흥원과 사단법인 국제교류연맹은 24일 열리는 '국제 e스포츠 페스티벌'에 참가할 선수 33명을 선발했다.
국제 e스포츠 페스티벌은 2005년부터 14년째 이어지고 있는 종합 e스포츠 대회다. e스포츠를 매개로 세계 대학생들 간 문화교류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행사는 우리나라를 비롯한 중국, 일본, 미국, 캐나다,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15개국 선수단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는 '리그오브레전드' '하스스톤' '펜타스톰'을 정식 종목으로 채택했다. 선발전을 통해 총 33명(리그오브레전드 3팀 15명, 하스스톤 3팀 3명, 펜타스톰 3팀 15명)을 가렸다. 종목별 1~3위 선수들은 국가대항전 출전 영예와 함께 총 1240만원 규모 장학금을 받는다.
이현수기자 hsoo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