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 유일 소프트웨어(SW) 중심대학인 조선대(총장 강동완) SW융합교육원(원장 정일용)은 지난 1일 전남 보성 득량중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SW특강'을 실시했다.
보성 득량중학교 시청각실에서 전교생 15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특강은 SW교육 소외지역에 4차 산업혁명과 SW기초교육 저변확대를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에게 SW 분야의 진로탐색 및 동기부여에 도움을 주는 동시에 컴퓨팅 사고력을 키워줬다.
조영주 조선대 SW융합교육원 담당교수는 “앞으로도 SW 교육 콘텐츠 개발을 더욱 다각화 해 우리 학생들이 4차 산업혁명시대에 맞게 일상생활 속에서 충분히 주어진 문제를 효율적으로 해결하고 보다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게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나혜경 보성득량중 교사는 “이번 '찾아가는 SW특강'을 우리 학생들이 즐겁게 집중하는 것을 보니 시대의 흐름에 맞게 앞으로도 SW코딩교육을 꾸준히 준비하고 진행해야겠다”고 화답했다.
심재홍 SW융합교육원 가치확산센터장은 “보성을 시작으로 12월말까지 SW교육 소외지역인 목포, 여수, 순천, 광양 등을 대상으로 꾸준히 '찾아가는 SW특강'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