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성모병원(원장 김성원)은 10월 유방암 예방의 달을 맞아 유방초음파 수익금 일부를 전국 유방암 환우에게 기부하는 핑크엔젤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캠페인은 대림성모병원에서 유방암초음파 검진을 받은 사람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검진 후 기부 박스에 핑크볼을 넣으면 기부가 완료된다. 기부금은 유방암 환우회, 대림성모병원 환자를 포함한 전국 유방암 환우 지원 활동에 쓴다.
김성원 대림성모병원장은 “핑크엔젤 캠페인은 건강한 유방을 위한 검진 습관이 유방암 환우를 위한 나눔으로 확산되는 새로운 기부 플랫폼”이라면서 “이번 캠페인으로 건강한 기부 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자신문 CIOBIZ] 정용철 의료/바이오 전문기자 jungyc@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