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신임 무역투자실장에 김선민 무역정책관을 임명하는 1급 인사를 단행했다.
김 실장은 전남 고흥 출신으로 광주 대동고와 전남대 행정학과를 나와 미국 뉴욕주립대에서 경제학 석사, 동국대에서 정책학 박사 학위를 각각 받았다.
김 실장은 행정고시 34회로 공직에 입문한 후 국가기술표준원 기술규제대응국장, 국무조정실 산업과학중기정책관, 산업부 무역정책관 등을 거쳤다. 선이 굵고 업무 추진력이 강하다는 평이다. 또 소탈하고 원만한 성격으로 부처 내에서 두루 신망이 두텁다.
양종석 산업정책(세종) 전문기자 jsy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