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 유일의 소프트웨어(SW) 중심대학인 조선대(총장 강동완) SW융합교육원(원장 정일용)은 '고교-대학 연계 동아리 활동 지원 프로그램' 시범 운영 일환으로 동신여고와 조대부고를 대상으로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SW융합교육원 조영주 담당교수와 오지훈, 장대원 등 컴퓨터공학과 학생들이 블록형 기반의 프로그래밍 교육, 4차 산업혁명 관련 SW교육, 다양한 로봇을 이용한 피지컬 컴퓨팅, 고급 프로그래밍 언어,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혼합현실(MR), 홀로그램 등을 소개한다. 학생들이 배우고 싶었던 다양한 내용을 주 1회 2시간씩 총 10차시 20시간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조영주 담당교수는 “1학기에 이어 2학기 역시 고교-대학 연계 동아리 활동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돼 기쁘다”먀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 스스로가 자신의 꿈을 찾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심재홍 SW융합교육원 가치확산센터장은 “2학기 역시 SW분야의 새로운 교육 컨텐츠를 준비하여 교육에 임하고 있다”며 “학생들의 교육에 도움이 되고 SW분야에 꿈을 찾아갈 수 있도록 컨텐츠 개발에 꾸준히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