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이 추석 연휴와 나들이가 많아지는 가을을 맞아 다양한 자동차금융 혜택을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먼저 현대캐피탈은 제네시스 브랜드인 EQ900, G80, G70을 무이자로 구매할 수 있는 거치형과 유예형 할부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고객이 디지털 자동차금융 신청시스템을 통해 해당 상품을 이용하고, 차량대금의 10% 이상을 현대카드로 결제하면 무이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아차의 K9과 스팅어 또한 2.5%의 저금리가 적용된다. 현대카드로 차량대금의 10% 이상을 결제할 경우 금리는 2%까지 내려간다.
이와 함께 EQ900, G80, G70 차량의 월 납입금을 낮춘 제네시스 전용 리스 프로그램으로 제네시스 G70 2.0T 어드밴스드를 월 49만원(선수금 30%, 36개월)에, 차량 외관 케어와 정밀검사 등의 프리미엄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현대캐피탈은 쏘나타, 그랜저, G70을 대상으로 '장기렌터카_할부형' 혜택도 제공한다. 9월 해당 상품으로 그랜저 2.4 모던은 월 납입금 53만원(선수금 20%, 60개월)이며, 만기 시점에 차량을 매입하면 현금 대비 총 191만원을 절약할 수 있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추석 연휴와 가을 나들이 철을 맞아 보다 경제적으로 자동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차량 구입이나 이용을 계획했다면 이번 이벤트를 통해 합리적인 가격과 풍성한 혜택까지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박윤호기자 yun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