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서가 IFA 2018에서 저전력 레이저 프로젝터 신제품을 선보였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제품은 'PL6610', 'PL6510', 'SL6610', 'SL6510' 총 4종이다. 'PL6610'와 SL6610'는 WUXGA(1920×1200) 제품이며 'PL6510'와 'SL6510'는 1080p 제품이다.
WUXGA은 16대10 비율의 와이드 화면을 제공하는 1920×1200 풀HD급 해상도의 제품을 지칭한다. 1080p은 1920×1080 풀HD 해상도의 16대9 와이드 스크린 방식이다.
제품은 최대 3만시간 수명 레이저 다이오드를 탑재했다. 실제와 유사한 뛰어난 색상과 효율성을 제공한다. 램프가 없어 교체비용을 절약할 수 있고 수은이 포함되어 있지 않은 레이저 광 엔진을 탑재해 환경오염을 최소화한다.
5000루멘 밝기로 뛰어난 화질을 제공한다. 그 밖에 1.6배 줌을 품어 프로젝터 투사거리를 보다 유연하게 조정한다. 10와트(W) 스피커를 내장했다. 크레스톤 네트워크 시스템을 지원해 하나의 PC로 서로 다른 장소에 설치된 프로젝터를 한꺼번에 조정한다.
변상근기자 sgby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