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바이오팜, 파클리탁셀 항암제 판매 1위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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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바이오팜 제넥솔

삼양바이오팜(대표 엄태웅)은 항암제 '제넥솔'이 파클리탁셀 제제중 상반기 판매 1위를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파클리탁셀은 유방암, 난소암, 폐암 등 치료에 쓰는 약물이다. 상반기 제넥솔 매출은 약 103억원이다. 동일한 성분인 '제넥솔PM'까지 합치면 파클리탁셀 제제 중 약 54% 점유율을 차지했다. 지난 해 제넥솔 판매량은 전년대비 52% 증가한 175억원을 기록했다. 관련 분야 1위를 기록했다.

삼양바이오팜은 1995년 자체 개발한 식물세포 배양 기술을 이용해 파클리탁셀 대량 생산에 성공했다. 2001년 제넥솔 생산을 시작해 현재까지 약 180만 바이알(주사용 유리용기)을 생산했다. 국내뿐만 아니라 일본, 유럽 등 14개국에 수출한다.


[전자신문 CIOBIZ] 정용철 의료/바이오 전문기자 jungyc@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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