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성남 인디게임&게이미피케이션 공모전' 시상식, 내달 1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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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인디게임&게이미피케이션 공모전 수상작.

'2018 성남 인디게임&게이미피케이션 공모전' 수상작 시상식이 오는 9월 1일 '성남 게임월드 페스티벌' 개막식에서 열린다.

성남시(시장 은수미)·성남산업진흥원(원장 장병화) 주최·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공모전은 창의적이고 우수한 인디게임과 게이미피케이션 아이디어를 발굴, 지원한다.

응모 분야는 '인디게임 출시지원 부문'과 '인디게임 개발지원 부문' '게이미피케이션 아이디어 부문' 등 3부문이다. 총 115개 작품이 접수, △시장 경쟁력 △우수성 △발전 가능성을 평가해 12개 작품을 선정했다.

인디게임 출시지원 부문 최우수상에는 '니어이스케이프'가 선정됐다. 기억을 잃은 주인공이 넓은 야외 지역과 수많은 건물을 탐색하며 단서를 통해 기억을 찾아가는 오픈월드 게임이다. 우수상에는 '스텔라 메이든 〃리플렉스타-' '헥사곤 던전 2' '위치 앤 도로시'가 뽑혔다.

인디게임 개발지원 부문 최우수상에는 핸들로 플레이 가능한 간단한 조작의 액션 게임 '험비독'이 선정됐다. 우수상에는 '미사일 RPG' 'Door_마음의 여행자' 'Turtle Bomb'이 선정됐다.

게이미피케이션 아이디어 부문 최우수상에는 '효과적인 다이어트 습관형성을 위한 웨어러블 시스템'이 뽑혔다. 우수상에는 '도비와 함께 치워요' '운동하자! 김대리!' 'NEO CYCLE'이 선정됐다.

각 부문별 최우수팀은 8월 22일 개최한 '게임스컴 2018'(유럽 최대 게임전시회)을 참관했다. 공모전 후원사인 트위치, 원스토어, 유니티코리아와 함께 홍보마케팅, 멘토링, 성과공유회 등 수상작별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수상작은 9월 1일부터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이틀간 열리는 성남 게임월드 페스티벌 내 인디게임 오락실 부스에서 시연해볼 수 있다.


김정희기자 jha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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