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해보험은 23일 대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 카카오페이로 인증하는 로그인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카카오페이 인증은 카카오톡을 사용하는 고객이면 공인인증서 없이 누구나 사용 가능하다.
인증은 카카오톡에 수신된 본인확인 메시지에서 사전에 등록한 비밀번호·지문으로 간편하게 완료할 수 있다.
DB손해보험은 카카오페이 인증만으로 고객정보변경, 환급금신청 등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 확대할 예정이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IT환경 변화와 이에 따른 다양한 인증수단에 대한 고객의 선호 증가에 따라 홈페이지·모바일 앱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인증수단 도입을 검토할 예정”이라면서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영역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DB손해보험은 서비스 안정화 기간이 끝난 후 오는 27일부터 모바일 앱을 통해 카카오페이 인증 로그인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도 실시할 예정이다.
박윤호기자 yuno@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