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제약사 일라이릴리의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키순라'의 국내 허가 기대감으로 듀켐바이오 주가가 급등했다.
15일 오전 11시 13분 기준 듀켐바이오(176750)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1.16% 상승한 8360원에 거래되고 있다.
키순라의 국내 품목허가에 따른 기대감이 이날 듀켐바이오의 주가 상승을 이끌었다. 키순라의 국내 판매시, 치료 대상 환자의 치료 효과를 확인하는 듀켐바이오의 의약품 수요도 확대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투자 심리를 확대한 것으로 보인다.
한국릴리는 지난해 12월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키순라의 품목허가를 신청했으며 현재 심사 절차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키순라는 알츠하이머병의 원인 물질 중 하나인 아밀로이드 베타를 표적으로 하는 치료제다. 치료 과정에서 아밀로이드 양전자방출단층촬영(PET) 검사를 통해 뇌에 축적된 아밀로이드의 감소 여부를 확인하고 투약 종료를 판단할 수 있다.
듀켐바이오는 알츠하이머병 진단에 활용되는 방사성의약품 '비자밀'과 '뉴라체크'를 국내에서 독점 생산·공급하고 있다.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