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조직위원회(BIC 조직위)는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2018 사전 온라인 예매를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BIC는 매년 부산에서 열리는 글로벌 인디게임 축제다. 9월 13일부터 16일까지 나흘간 부산 영화의 전당에서 진행한다.
인디게임 개발자들은 물론 관람객들도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해 개발자와 관람객이 서로 자유롭게 소통하며 축제를 즐길 수 있다. 부산 영화의 전당에 설치된 LED 지붕과 대형 야외스크린이 만나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행사에 참석하는 관람객들은 단순 게임을 눈으로 확인하는 데 그치지 않고,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즐길 수 있다.
사전 온라인 예매는 오는 9월 14일 20시까지 티켓링크에서 가능하다. 사전 온라인으로 예매 시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1일권은 성인 4000원, 청소년 2000원에 양일권은 성인 8000원, 청소년 4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현장 구매 시 1일권은 성인 6000원, 청소년 3000원에 양일권은 성인 1만원, 청소년 5000원에 가능하며, 만 65세 이상, 만 7세 이하 관람객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서태건 BIC 조직위원장은 “인디게임 개발사와 인디게임을 아껴주시는 많은 분들이 함께 어우러져 즐길 수 있는 축제를 준비한 만큼 많은 성원과 관심 부탁한다”고 말했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부산 지역 게임산업육성을 위해 부산광역시,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지원으로 부산글로벌게임센터를 운영한다. 국내 우수 인디게임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사단법인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조직위원회와 함께 매년 BIC를 개최한다.
김시소 게임 전문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