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갤럭시노트9 2년 후 반납하면 출고가 40% 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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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는 갤럭시노트9 중고폰 가격보장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LG유플러스가 갤럭시노트9을 24개월간 사용하고 반납하면 출고가 40%를 돌려주는'갤럭시노트9 중고폰 가격보장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갤럭시노트9을 12개월간 사용하고 반납하면 출고가 50%를, 18개월·24개월 후에 반납하면 40%를 돌려주는 방식이다. 24개월간 사용한 중고 스마트폰 출고가를 40%까지 보장하는 건 처음이다.

중고폰 가격보장 프로그램 월 이용료는 멤버십 등급에 따라 상이하다.

VIP·VVIP 등급은 월 3800원 이용료를 납부하지 않고, 멤버십 포인트로 차감할 수 있다. 다이아·골드 등급과 실버·일반 등급은 각각 이용료 50%(1900원), 70%(2700원)를 내고 남은 금액을 멤버십 포인트로 차감하면 된다.

LG유플러스는 갤럭시노트9 구매자가 △선택약정할인 △U+ 패밀리 하나카드 제휴 할인 △중고폰 가격보장 프로그램을 통해 월 7만 원대로 기기 값과 통신요금을 해결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김남수 LG유플러스 마케팅전략담당은 “ 파격 할인 프로그램을 마련, 고가 갤럭시노트9을 고객이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최재필기자 jpchoi@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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