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탭 S4' 사전예약 개시...출고가 79만~99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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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프리미엄 태블릿 갤럭시탭 S4 사전예약을 개시했다.

삼성전자가 프리미엄 태블릿 '갤럭시탭 S4' 사전예약을 개시했다. 출시일은 29일이다.

갤럭시탭 S4는 롱텀에벌루션(LTE)과 와이파이 모델로 구분되며, 색상은 블랙·그레이 두 가지다. 출고가는 LTE 모델이 88만원(64GB)·99만원(256GB)이며, 와이파이 모델이 79만2000원(64GB)과·89만1000원(256GB)이다.

갤럭시탭 S4는 10.5인치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 7300mAh 대용량 배터리, 6GB 램(RAM)을 탑재했다. 전작보다 화면 비율이 32% 더 커졌다. 3D 입체 서라운드 음향 효과인 '돌비 애트모스'를 지원한다.

태블릿 중 처음으로 '삼성 덱스' 연동을 지원, S펜으로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이 밖에 △가족끼리 특별한 순간을 사진으로 공유할 수 있는 '패밀리 쉐어링' △충전하는 중에도 화면에 시간·달력·날씨와 같은 유용한 정보를 표시하거나 갤러리에 있는 사진을 최대 1000장까지 보여주는 '데일리 보드' 기능을 갖췄다.

삼성전자는 24일까지 공식 홈페이지와 옥션에서 갤럭시탭 S4를 사전 구매하는 고객에게 정품 키보드 커버, 블루투스 마우스, 배틀그라운드 게임 아이템을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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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프리미엄 태블릿 갤럭시탭 S4 사전예약을 개시했다.

최재필기자 jpchoi@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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