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행장 이대훈)은 기록적인 폭염으로 이달 말까지를 말벗서비스 강화 기간으로 선정하고, 대상 어르신에게 전화하는 횟수를 기존 주 1~2회에서 주 2~3회로 확대했다고 12일 밝혔다.
11년째 운영 중인 말벗서비스는 고객행복센터 상담사가 매주 1~2회 농촌 어르신 700여명, 독거 어르신 500여명 등 총 1200여명에게 전화로 안부를 묻고 불편사항을 확인하는 서비스다.
주재승 농협은행 부행장을 비롯한 디지털금융부문 직원과 말벗서비스 상담사는 지난 10일 경기도 부천시 도당동에 위치한 부천시독거노인지원센터를 방문해 어르신 돌봄 활동도 실시했다.
어르신들과 직접 얼굴을 맞대고 전화상으로 다하지 못한 안부를 나누고 폭염에 필요한 휴대용 선풍기와 사은품 등을 지원했다. 삼계탕을 점심식사로 대접하는 등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길재식 금융산업 전문기자 osolgi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