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 빅데이터로 일자리 창출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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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학관 연계 빅데이터 현장실습 교육 수료식에서 심평원, 기업, 학교 관계자와 수료생이 기념 촬영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은 7월 18일부터 이달 3일까지 원주 본원 전산교육장에서 '산·학·관 연계 빅데이터 현장실습 교육'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교육은 심평원, 연세대 원주 LINC+사업단,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한국산업단지공단 강원지역본부가 협력해 만들었다. 2월 빅데이터 파일럿 과정 운영 경험을 기반으로 실시한 첫 정규 과정이다.

산업계, 대학생을 대상으로 빅데이터 분석기술을 이전하도록 커리큘럼을 구성했다. 빅데이터 기초이론, 데이터 탐색과 처리 △보건의료 기초통계 산출 △조별 자율 프로젝트 실습을 수행했다. 심평원은 빅데이터 전문인력을 중심으로 이론강의와 조별 실습을 지도했다. 산업체는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빅데이터 활용 아이디어를 제공했다. 3일 열린 수료식에서는 조별 분석과제 발표시간으로 교육 과정 경험과 분석 결과 피드백을 공유했다.

심평원은 보건의료 빅데이터 활용 능력을 바탕으로 산·학·관 연계과정을 연 2회로 정례화한다.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교육에 참여할 기업, 대학교도 확대한다.


[전자신문 CIOBIZ] 정용철 의료/바이오 전문기자 jungyc@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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