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과 콘텐츠 만남 TEC콘서트가 8월 8일과 22일 수요일 오후 7시 수원 광교 경기문화창조허브에서 열린다.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매월 격주로 개최하는 'TEC(Tech Experience Content)콘서트'는 기술과 콘텐츠, 인문학에 대한 강연과 함께 관련 기기 전시와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토크 콘서트다.
8일에 열리는 4회 TEC콘서트는 문화기획가로 유명한 가치기업 류스 류재현 대표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창의적으로 살아남는 방법'을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류 대표는 홍대 클럽데이, 사운스 퍼레이드, 압구정 살사데이, 하이서울 락페스티벌 등 각종 다채로운 축제를 기획한 경험을 바탕으로 21세기에 살아남는 방법에 대한 노하우를 이야기할 예정이다.
22일 개최되는 5회 TEC콘서트는 중앙대학교 문화사회심리학 이장주 박사가 '심리학 관점으로 보는 4차 산업혁명의 이해'를 주제로 이야기한다.
인공지능(AI)과 로봇 등 기술이 일상화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기술이 사람들에게 어떠한 심리적 영향을 끼치는지에 대해 알아본다.
한편, 8월 둘째 주와 셋째 주에는 여름방학을 맞아 도내 초·중생을 대상으로 로봇 등 신기술을 쉽고 재미있게 체험해 볼 수 있는 'TEC WEEK(테크위크)' 특강이 열린다.
로봇 디자인을 통해 창작물을 직접 만들어 프로그래밍하는 수업으로 로봇 설계와 조립, 그룹 미션을 통해 문제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다.
TEC WEEK는 도내 초·중학생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각 회당 20명씩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TEC콘서트와 TEC WEEK 참가 신청은 경기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 또는 온오프믹스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김정희기자 jhakim@etnews.com